NAVER Myplace

2019

프로젝트 배경

네이버 지도는 월간 1,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방문하는 국내 대표 지도 서비스로, 많은 이용자가 검색 후 결과만 확인하고 이탈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용자-generated 리뷰를 통해 장소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지도 서비스 내에서 탐색과 머무름을 유도하고, 지도 플랫폼을 생활형 서비스로 진화시키고자 했습니다.

나의 역할

초기 리서치 설계부터 페르소나 정의, 사용자 여정 지도 작성, 와이어프레임과 인터랙션 프로토타입 제작, UI 가이드라인 수립까지 전 과정에 책임을 지고 리드했습니다. 또한 개발팀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 구현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리더와의 정기 리뷰를 통해 전략적 피드백을 반영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문제점 정의

기존 네이버 서비스에는 이미 장소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었지만, 검색 조직과 지도 조직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사용자 경험이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 검색 결과에서 제공되는 저장 기능은 특정 업체에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업체를 태깅하고 나중에 검색 결과에서 다시 찾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 반면 지도 서비스의 저장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의 폴더(리스트)를 만들어 그 안에 장소를 담아두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도에서는 장소를 탐색하거나 검색하여 ‘☆’ 버튼으로 저장한 뒤, 기본 리스트 ‘내 장소’ 외에도 추가 리스트를 만들어 장소를 관리할 수 있어서 검색과는 다른 사용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두 개의 저장 시스템이 운영되다 보니, 사용자들은 저장 기능을 어디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혼란을 겪었고, 동일한 장소라도 검색과 지도에서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저장 경험을 하나로 통합하고 검색과 지도 간의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추가되었습니다.

개선 방향성

네이버 지도와 검색 플레이스는 장소 검색에는 강점이 있었지만, 리뷰를 통한 의사결정 경험은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장소를 찾은 이후에도 외부 서비스로 이동해 리뷰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고, 지도 서비스 내부에서의 체류와 재방문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도 내에서 리뷰를 탐색하고 작성하며 추천으로 연결되는 폐쇄 루프(closed loop)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검색 → 방문 → 리뷰 → 추천’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네이버 지도 안에서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잘못 설계되어 있던 정보 저장 경험의 분절성 또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검색과 지도 영역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던 저장 기능을 하나의 경험으로 정렬함으로써, 범네이버 관점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UX구조 설계

지도에서 장소 저장관련 핵심 행동을 ‘주변 장소 탐색 – 정확한 장소 검색 – 관심 장소 저장’의 세 가지로 정의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정보 구조를 단순화하고, 검색 결과와 저장 목록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네비게이션 패턴을 설계했습니다.

01. Discover & Explore

  • 신규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온보딩을 위하여 가장 처음 진입했을 때의 화면을 발견 화면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을 확인하고, 어울리는 장소에 대한 개인별 추천을 받고, 다른 이용자의 리뷰를 바탕으로 어디로 갈지 판단함으로써 서비스 이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또한 개인화된 장소 추천, 인기 리뷰 하이라이트, 새로운 테마 기반 탐색 등으로 사용자가 지도 앱을 탐험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설계했습니다.

02. 나의 리뷰 콜렉션

트렌딩이 되어버린 그리드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각적 즐거움과 익숙함을 주고, 클릭 시 카드형 상세 뷰를 제공해 내가 남긴 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비슷한 장소에 대한 다른 이용자의 리뷰를 함께 보여줘, 커뮤니티 경험을 강화했습니다.

03. 저장한 장소

장소를 테마별로 묶어 리스트를 생성하고, 리스트를 팔로우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영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유 기능을 통해 외부 사용자 유입을 유도하고, 사용자 간 네트워크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04. 방문 인증하기

가짜 리뷰를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 인증 절차를 도입했습니다. 사용자가 매장에서 영수증을 촬영하고 업로드 하면, OCR 기술로 방문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인증하여 리뷰를 남길 수 있게 하고, 다른 사용자에게 신뢰도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결과 및 회고

기능 출시 이후 리뷰 작성 수나 체류 시간과 같은 정량 지표가 단기간에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리뷰의 ‘양’보다는 신뢰도와 운영 관점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영수증 인증 기반 리뷰 구조를 통해 업주들은 악의적이거나 어뷰징성 리뷰를 일정 수준 걸러낼 수 있었고, 리뷰 관리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리뷰 기능이 사용자 참여를 늘리는 수단을 넘어, 사업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습니다.

 

또한 저장하기 기능 역시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기존에는 사용성이 낮고 활용도가 떨어졌던 저장 리스트를 구조적으로 개선하면서, 다른 사용자의 장소 리스트를 탐색하고 참고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확장되었습니다.그 결과, 특정 인물이나 큐레이션 성격의 리스트(예: 유명인의 맛집 리스트)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예상보다 큰 화제성과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장 기능은 단순한 개인 기록 수단이 아니라 사용자 간 관심사와 취향이 연결되는 소셜 탐색 도구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지도 내에서 리뷰와 저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플랫폼 신뢰도와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고민한 사례였습니다.

NAVER Myplace

2019

프로젝트 배경

네이버 지도는 월간 1,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방문하는 국내 대표 지도 서비스로, 많은 이용자가 검색 후 결과만 확인하고 이탈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용자-generated 리뷰를 통해 장소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지도 서비스 내에서 탐색과 머무름을 유도하고, 지도 플랫폼을 생활형 서비스로 진화시키고자 했습니다.

나의 역할

초기 리서치 설계부터 페르소나 정의, 사용자 여정 지도 작성, 와이어프레임과 인터랙션 프로토타입 제작, UI 가이드라인 수립까지 전 과정에 책임을 지고 리드했습니다. 또한 개발팀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 구현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리더와의 정기 리뷰를 통해 전략적 피드백을 반영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문제점 정의

기존 네이버 서비스에는 이미 장소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었지만, 검색 조직과 지도 조직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사용자 경험이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 검색 결과에서 제공되는 저장 기능은 특정 업체에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업체를 태깅하고 나중에 검색 결과에서 다시 찾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 반면 지도 서비스의 저장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의 폴더(리스트)를 만들어 그 안에 장소를 담아두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도에서는 장소를 탐색하거나 검색하여 ‘☆’ 버튼으로 저장한 뒤, 기본 리스트 ‘내 장소’ 외에도 추가 리스트를 만들어 장소를 관리할 수 있어서 검색과는 다른 사용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두 개의 저장 시스템이 운영되다 보니, 사용자들은 저장 기능을 어디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혼란을 겪었고, 동일한 장소라도 검색과 지도에서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저장 경험을 하나로 통합하고 검색과 지도 간의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추가되었습니다.

개선 방향성

네이버 지도와 검색 플레이스는 장소 검색에는 강점이 있었지만, 리뷰를 통한 의사결정 경험은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장소를 찾은 이후에도 외부 서비스로 이동해 리뷰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고, 지도 서비스 내부에서의 체류와 재방문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도 내에서 리뷰를 탐색하고 작성하며 추천으로 연결되는 폐쇄 루프(closed loop)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검색 → 방문 → 리뷰 → 추천’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네이버 지도 안에서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잘못 설계되어 있던 정보 저장 경험의 분절성 또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검색과 지도 영역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던 저장 기능을 하나의 경험으로 정렬함으로써, 범네이버 관점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UX구조 설계

지도에서 장소 저장관련 핵심 행동을 ‘주변 장소 탐색 – 정확한 장소 검색 – 관심 장소 저장’의 세 가지로 정의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정보 구조를 단순화하고, 검색 결과와 저장 목록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네비게이션 패턴을 설계했습니다.

01. Discover & Explore

  • 신규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온보딩을 위하여 가장 처음 진입했을 때의 화면을 발견 화면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을 확인하고, 어울리는 장소에 대한 개인별 추천을 받고, 다른 이용자의 리뷰를 바탕으로 어디로 갈지 판단함으로써 서비스 이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또한 개인화된 장소 추천, 인기 리뷰 하이라이트, 새로운 테마 기반 탐색 등으로 사용자가 지도 앱을 탐험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설계했습니다.

02. 나의 리뷰 콜렉션

트렌딩이 되어버린 그리드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각적 즐거움과 익숙함을 주고, 클릭 시 카드형 상세 뷰를 제공해 내가 남긴 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비슷한 장소에 대한 다른 이용자의 리뷰를 함께 보여줘, 커뮤니티 경험을 강화했습니다.

03. 저장한 장소

장소를 테마별로 묶어 리스트를 생성하고, 리스트를 팔로우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영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유 기능을 통해 외부 사용자 유입을 유도하고, 사용자 간 네트워크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04. 방문 인증하기

가짜 리뷰를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 인증 절차를 도입했습니다. 사용자가 매장에서 영수증을 촬영하고 업로드 하면, OCR 기술로 방문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인증하여 리뷰를 남길 수 있게 하고, 다른 사용자에게 신뢰도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결과 및 회고

기능 출시 이후 리뷰 작성 수나 체류 시간과 같은 정량 지표가 단기간에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리뷰의 ‘양’보다는 신뢰도와 운영 관점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영수증 인증 기반 리뷰 구조를 통해 업주들은 악의적이거나 어뷰징성 리뷰를 일정 수준 걸러낼 수 있었고, 리뷰 관리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리뷰 기능이 사용자 참여를 늘리는 수단을 넘어, 사업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습니다.

 

또한 저장하기 기능 역시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기존에는 사용성이 낮고 활용도가 떨어졌던 저장 리스트를 구조적으로 개선하면서, 다른 사용자의 장소 리스트를 탐색하고 참고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확장되었습니다.그 결과, 특정 인물이나 큐레이션 성격의 리스트(예: 유명인의 맛집 리스트)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예상보다 큰 화제성과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장 기능은 단순한 개인 기록 수단이 아니라 사용자 간 관심사와 취향이 연결되는 소셜 탐색 도구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지도 내에서 리뷰와 저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플랫폼 신뢰도와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고민한 사례였습니다.

NAVER Myplace

2019

프로젝트 배경

네이버 지도는 월간 1,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방문하는 국내 대표 지도 서비스로, 많은 이용자가 검색 후 결과만 확인하고 이탈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용자-generated 리뷰를 통해 장소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지도 서비스 내에서 탐색과 머무름을 유도하고, 지도 플랫폼을 생활형 서비스로 진화시키고자 했습니다.

나의 역할

초기 리서치 설계부터 페르소나 정의, 사용자 여정 지도 작성, 와이어프레임과 인터랙션 프로토타입 제작, UI 가이드라인 수립까지 전 과정에 책임을 지고 리드했습니다. 또한 개발팀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 구현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리더와의 정기 리뷰를 통해 전략적 피드백을 반영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문제점 정의

기존 네이버 서비스에는 이미 장소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었지만, 검색 조직과 지도 조직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사용자 경험이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 검색 결과에서 제공되는 저장 기능은 특정 업체에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업체를 태깅하고 나중에 검색 결과에서 다시 찾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 반면 지도 서비스의 저장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의 폴더(리스트)를 만들어 그 안에 장소를 담아두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도에서는 장소를 탐색하거나 검색하여 ‘☆’ 버튼으로 저장한 뒤, 기본 리스트 ‘내 장소’ 외에도 추가 리스트를 만들어 장소를 관리할 수 있어서 검색과는 다른 사용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두 개의 저장 시스템이 운영되다 보니, 사용자들은 저장 기능을 어디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혼란을 겪었고, 동일한 장소라도 검색과 지도에서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저장 경험을 하나로 통합하고 검색과 지도 간의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추가되었습니다.

개선 방향성

네이버 지도와 검색 플레이스는 장소 검색에는 강점이 있었지만, 리뷰를 통한 의사결정 경험은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장소를 찾은 이후에도 외부 서비스로 이동해 리뷰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고, 지도 서비스 내부에서의 체류와 재방문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도 내에서 리뷰를 탐색하고 작성하며 추천으로 연결되는 폐쇄 루프(closed loop)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검색 → 방문 → 리뷰 → 추천’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네이버 지도 안에서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잘못 설계되어 있던 정보 저장 경험의 분절성 또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검색과 지도 영역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던 저장 기능을 하나의 경험으로 정렬함으로써, 범네이버 관점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UX구조 설계

지도에서 장소 저장관련 핵심 행동을 ‘주변 장소 탐색 – 정확한 장소 검색 – 관심 장소 저장’의 세 가지로 정의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정보 구조를 단순화하고, 검색 결과와 저장 목록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네비게이션 패턴을 설계했습니다.

01. Discover & Explore

  • 신규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온보딩을 위하여 가장 처음 진입했을 때의 화면을 발견 화면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을 확인하고, 어울리는 장소에 대한 개인별 추천을 받고, 다른 이용자의 리뷰를 바탕으로 어디로 갈지 판단함으로써 서비스 이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또한 개인화된 장소 추천, 인기 리뷰 하이라이트, 새로운 테마 기반 탐색 등으로 사용자가 지도 앱을 탐험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설계했습니다.

02. 나의 리뷰 콜렉션

트렌딩이 되어버린 그리드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각적 즐거움과 익숙함을 주고, 클릭 시 카드형 상세 뷰를 제공해 내가 남긴 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비슷한 장소에 대한 다른 이용자의 리뷰를 함께 보여줘, 커뮤니티 경험을 강화했습니다.

03. 저장한 장소

장소를 테마별로 묶어 리스트를 생성하고, 리스트를 팔로우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영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유 기능을 통해 외부 사용자 유입을 유도하고, 사용자 간 네트워크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04. 방문 인증하기

가짜 리뷰를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 인증 절차를 도입했습니다. 사용자가 매장에서 영수증을 촬영하고 업로드 하면, OCR 기술로 방문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인증하여 리뷰를 남길 수 있게 하고, 다른 사용자에게 신뢰도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결과 및 회고

기능 출시 이후 리뷰 작성 수나 체류 시간과 같은 정량 지표가 단기간에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리뷰의 ‘양’보다는 신뢰도와 운영 관점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영수증 인증 기반 리뷰 구조를 통해 업주들은 악의적이거나 어뷰징성 리뷰를 일정 수준 걸러낼 수 있었고, 리뷰 관리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리뷰 기능이 사용자 참여를 늘리는 수단을 넘어, 사업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습니다.

 

또한 저장하기 기능 역시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기존에는 사용성이 낮고 활용도가 떨어졌던 저장 리스트를 구조적으로 개선하면서, 다른 사용자의 장소 리스트를 탐색하고 참고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확장되었습니다.그 결과, 특정 인물이나 큐레이션 성격의 리스트(예: 유명인의 맛집 리스트)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예상보다 큰 화제성과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장 기능은 단순한 개인 기록 수단이 아니라 사용자 간 관심사와 취향이 연결되는 소셜 탐색 도구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지도 내에서 리뷰와 저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플랫폼 신뢰도와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고민한 사례였습니다.